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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여행] D-day ② 인천에서 암스테르다so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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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행]D-day②, 인천에서 암스 테루구 전부 sound KLM항공 탑승&네덜란드의 스히폴 공항 입국 심사 후기 20하나 7.04. 하나 7(+하나).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이 시작됐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사람들이 인천공항에서 네덜란드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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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는 약간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찼다. 서양권 항공사 항공기에 대해 서양인들은 덩치가 커서 비행기 좌석도 넓게 만든다고 착각하지만 전혀 다르다.어차피 같은 항공기 회사에서 만든 기종 중 하나로, (ex.보잉, 에어버스 등) 특히 서양권 항공사의 항공기가 좌석이 편하다는 간격이 넓은 것은 아니다.세계에서 가장 긴 평균 키를 가진 네덜란드 항공사 KLM도 이처럼 좁은 좌석을 갖고 있다.그러나 사람들이 KLM에 대해 말할 정도로 좁고 불편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좁은 공간에 좌석이 빽빽이 차 있을 뿐 어차피 좁은 건 똑같았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코노미와는 크게 다른 점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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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가 이륙을 시작하면 비행기 본인 역시 안전한 비행을 위한 안내 영상을 내보낸다.독특한 KLM항공은 안내영상이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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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항공기에는 대한민국 승무원 한 명이 탑승한다.나쁘지 않다는 사전 좌석을 지정했지만 우연인지는 몰라도 내가 앉아 있는 줄에만 대한민국 승무원이 맡아 서비스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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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폰용 젠더와 귀에 걸고 쓰는 헤드셋을 나쁘지 않게 눌러준다. 덧붙여서, KLM 항공의 좌석에는 USB를 연결하는 충천 포트가 없다. 낡은 항공기라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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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륙하여 항공기가 안정권에 들어가면 승무원은 솔리료와 견과류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항상 비행기에서 콜라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와인을 주문해 봤다.그런데 나는 분명히 적포도주를 달라고 했는데도 한국인 승무원은 백포도주를 건넸다.뭐지, 내가 아는 레드와인이 다른걸까?


    하고 소견하고 말았다. 내 눈이 이상해서 레드와인을 화이트와인으로 봐서 본인이 내 입이 이상해서 화이트와인이랑 내용하는 걸 레드와인에 내용한 줄 알았어.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은 정말 이상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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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퍼로 갈아 신고 대한민국에서 유레하나패스를 구입할 때 받은 에어넥 베개를 사용했다.에어 목 베개에는 노 힘 공기를 담기보다는 95%정도만 채울 더 편한 상념이 걸리는 듯.장거리 비행은 노는 힘 오랜만 에이기도 하고,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목 디스크로 고통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했지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목 베개를 장착하고 5분 만에 나는 깊이 잠이 들었다. 이 이 부산에 변소에 갈 때 잘 하고 싶지 않으니까, 통로 옆 좌석을 지정했지만 그런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1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 동안 한번도 좌석에서 몸을 뺀 것이 없었다.이틀 밤을 새는 믹한 하루를 보내며 쌓여있던 긴장과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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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깨어난 기억을 빼고는 꿈까지 꾸며 단잠을 자던 비행 때 문득 깨어나 보니 이미 항공기는 유럽에 진입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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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이 이야기 구아인 도착했어? 열려있는 창밖을 봤는데 해가 뜨지 않아서 아직 어둑어둑했어. 아직 실감이 과하지 않다. 이윽고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자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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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암스테르프 공항 안을 걷다 보니 그제야 입국 심사대에 도착했습니다. 잠을 푹 자서 피로가 풀렸겠지, 가장 최근까지만 해도 아무 느낌도 없는 내가, 아내의 소리에 긴장이 감도는 순간이었다. 특별히 나쁘지 않은 출국 전부터 입국 거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만약 입국 거부를 당하게 되면 곧바로 모든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야 하고 귀국편 항공권과 페널티로 부과되는 벌금까지 자신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역시 앞으로 다시 유럽정부에 진입하기 어려워져 취업이 나쁘지 않고 대외활동 등에 치명적인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생긴다. 그리고 암스테르프의 스키폴 공항은 영국의 히드로 공항과 마찬가지로 입국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입국 심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내가 고려하고 있던 것은 아래와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입국심사를 할 때 테러범처럼 생겼나 착각하지만 입국을 거절당하는 이유는 단지 테러 가능성 때문만은 아니다. 입국심사가 길어지면 불법체류 노동자로 의심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젊은 여성이 성매매 본인의 아기를 돌보는 보모로 첫 회에 입국하려는 경우도 있고, 남자 역시 불법으로 첫 회에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앞서 수많은 사람이 불법체류로 문제를 처음 일으키고 출입국관리 직원은 그런 사람을 걸러내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설령 시본의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더라도 감정본인의 파하지 스토리로 관광객임을 정확히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정말로 그렇게 함으로써 본인은 무계획 여행을 목표로 하지만, 무대책 여행은 그만둘 생각이다. 대책없이 무작정 비행기표를 사서 현지에 갔었는데 본인답지 않은 과실로 인해 미리 알았다면 겪지 못한 난관에 부닥쳐 가슴 졸이며 서두르고 있습니다.도와주세요 도움을 요청하는 것, 정스토리, 한심해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이 많아 입국심사는 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앞줄이 빨리 빗나간 게 아닌가. 순식간에 내 차례가 와서 리턴 티켓과 숙소 바우처를 손에 든 채 긴장한 표정으로 심사대 앞에 섰다. 여권을 건네주며 여유 있는 척 인사를 했다.본인 - '안녕' 직원 - '안녕' 근데 본인 심사해준 직원이 너희들 너무 잘생겼어역시 네덜란드는 같지 않다며 단독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그가 연분홍 입술을 열어 동굴처럼 울리는 중저 sound의 목 sound로 이야기를 꺼냈다.직원 - "#$%&?" 본인 - "...?!" 이 직원이 너희들 아무렇게나 속사포처럼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아직 그들의 영어를 알아듣기엔 내 귀가 안 뚫린 것 같다. 잠시 당황하고 2초간 찜 묵헷우 본인, 차분하게 되물었다.본인: "미안하다. 뭐라고 했어?" "직원-" #$%&...어떤 목적으로 왔어?" 간신히 "purpose"를 듣고는 재빨리 "sight seeing"이라고 대답했다.직원: 언제까지 있을 거야? 본인: 이틀 동안 암스테르담에 있다가 벨기에 간다.그렇게 해 본 그는 내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먼저 내 여권에 도장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출국 전부터 제일 걱정했던 게 무색해서 너희들 무본인 쉽게 입국 도장을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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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찾는 곳도 심야 시간대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또 유럽 허브(Hub)공항처럼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승객 3분의 2정도가 환승객이었기 때문에 짐을 찾는 데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뱅글뱅글 도는 벨트 컨베이어 앞에서 잠시 서고 있다고 멀리서 내 경력이 보였다.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캐리어 커버 덕분에 내 캐리어입니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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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 심사도 받았고, 캐리어도 찾았고. 일방반적인 과정이긴 하지만 출국 전부터 이상한 일만 겪다 보니 현지에 도착해서는 아내의 목소리로 하나가 잘 풀린 것 같아 앞으로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도착 게이트에서 나쁘지 않아서 오면 새벽 5시 한 0분 정도. 암스테르담은 아직 깜깜한 새벽이다. 우선 짐을 당겨 의자에 가서 앉았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잠시 멍하니 남의 구경만 하고 있었어요. 새벽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 잠자는 사람, 급한 일 하나 있느냐고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까지. 여기에 동양인은 나쁘지 않다, 그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새벽부터 피곤하지도 않은지 시무룩한 듯 팔짝팔짝 뛰는 금발의 아기를 보고 웃기도 하고, 키가 크고 날씬한 멋진 흑인들을 곁눈질로 보며 감탄하기도 하는데, 조금씩 조금씩 짜릿한 뭔가가 발끝에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곧 그 간지러운 생각은 내 온몸을 감싸고 가슴속 깊은 곳에서 민트 향기를 띤 듯 짜릿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느껴졌다.


    설렘! 그건 설레임입니다. 내가 몇년전부터 꿈꿔왔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본인 단독여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몸과 마의 sound로는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 같다. 출국 전날도, 출국 금일도, 출국 중에도 아무 느낌도 받지 못했던 제가 드디어 실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네, 정예기로 본인은 최근 암스테르담에 와 있다! 본인은 아무래도 이 낯선, 먼 땅에 온 후로 예측했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 여행은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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